이번 2017년 114ce의 측후판이
샤펠레에서 월넛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샤펠레 라인은
100번대와 BBT의 중간 정도 포지션인
신제품에 적용됩니다.
월넛은 단단하고 밝은 소리가 일품인
고급 목재입니다.
마호가니보다는 단단하고 메이플보다는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음, 고음역대가 강조된 단단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면서
밝으면서도 따듯한 톤을 내어 줍니다.
마호가니 계열과 로즈우드의 중간 정도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목재로서 너무 우디 하거나 또는 너무 예쁘지 않은
밸런스 잡힌 고급 목재로 많은
기타 브랜드들이 측후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넛 측후판이 적용됨으로써
114ce는 더욱 세련된 음색으로
기타를 시작하는 입문자들에게 양질의 사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로 연주되는
핑거스타일류의 연주곡에 특히 더욱 잘 어울리는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쯤 되면 테일러가 우리나라 시장을 노리고 있는 건 아닌지...)
기존 샤펠레와 비교사진
샤펠레에 비하여 아름다운 목재 무늬와
중후한 색상은 덤입니다.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100번대 시리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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